삼국지 열전 #4 관우 (중)편
📜 삼국지 열전 : 관우(關羽) 中 – 형주, 패자의 성채가 되다 “천하에 강한 자는 많다. 그러나 의로 강한 자는… 단 하나였다.” 1. 익주로 간 형, 형주를 지킨 동생 조조와의 관도대전 이후, 유비는 서천으로 향한다.목표는 익주(益州), 풍요로운 곡창지대와 넓은 땅.한중 장로와 유장, 마초와 황충, 조운과 방통… 영웅들이 북서에서 충돌하는 동안, 유비는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에게 후방을 맡긴다. 바로, 관우. “형님은 서쪽을 맡으시오. 동쪽은 이 관운장이 죽어도 지켜내겠습니다.” 형주는 조조와 손권 사이에 낀 전략적 요충지였다.한나라 중원의 목줄을 죄는 장소, 오나라가 북상을 노리는 출입구.관우는 그곳을 지키는 동시에, ‘한나라의 위신’을 세우는 얼굴이었다. 그러나 이 형주는…관우에게 영광이..
소설 글쓰기/삼국지 열전
2025. 5. 12. 11:36